농수산식품 소비확대는 물론 식생활을 통해 건강뿐 아니라 환경을 지키고 자녀들의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식생활 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정부는 지난 2일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위원장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정재돈 협동조합연구소 이사장)를 열고 ‘식생활 교육 기본계획’을 심의 의결하고 확정했다.
이번 계획안은 잘못된 식습관이 개인 건강을 해칠 뿐 아니라 환경과 경제에 큰 손실을 끼친다는 판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이에 ‘국가식생활교육위원회’는 식생활교육의 3대 목표와 핵심가치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3대 목표는 음식물 쓰레기 등 환경적 부담을 완화하는 식생활, 성인병 증가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하는 식생활, 자연과 농수산식품 생산자에 대한 배려와 감사하는 식생활 확산이다. 위원회는 3대 핵심가치를 환경, 건강, 배려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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