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 도약한다
Sh수협은행, 해양수산 전문은행으로 도약한다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9.01 14:01
  • 호수 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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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 수산업은 국가안보와 국민건강에 직결되는 식량안보산업으로써 국가의 근간이다.
세계적으로 수산업은 수산물 수요증대, 국제 교역규모 증가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산업으로 평가된다. 그러나 우리나라 수산업은 어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속에 어장 황폐화 및 어족자원 고갈 등으로 인해 어업 생산이 정체되고 있으며 각종 자연재해와 세계 각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체결 등 산적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우리나라 수산업은 재무정보의 신뢰성이 낮아 금융지원 시 비재무정보와 정성적 정보를 추가로 수집해야 하는 애로사항이 있다.

수협은행은 어업인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2015년 말 기준 3조7901억원을 지원했으며 2016년 말까지 4조원 공급을 목표로 수산자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수협은행은 풍요로운 어촌의 미래를 위해 함께 걷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수산업 관련 부가가치와 고용 창출 및 우리 수산업의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해양수산 전담 금융기관으로서의 특화를 최우선의 가치이념으로 하고 있다.

과거 수산·해양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은 정책자금 공급 일변도이었으나 정책자금 공급규모 부족에 따라 수협은행은 2010년부터 정부 재정이 수반되지 않는 자체상품인 ‘수산해양일반자금대출’을 출시하여 수산·해양업체 및 이와 관련된 전·후방업체에게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산해양일반자금대출’은 최대 1% 범위 내에서 금리우대와 사업장 등을 담보로 대출취급 시 최대 85%까지의 담보비율 우대 등 타 은행과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

아울러 수협은행은 2016년 6월부터 해양수산부문 금융지원 이외에도 ‘해양수산금융 컨설팅 제도’를 통해 해양수산 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해양수산금융 컨설팅은 해양수산 기업 운영 방안에 대한 조언·계획수립, 해결방안 제시, 신용등급 관리자문 등 기업의 경영상태를 진단 및 평가하여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수협은행이 단순한 금융지원을 넘어 해양수산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협은행은 사업구조 개편 이후에도 해양수산부문 대표은행으로 도약하기 위한 해양수산금융 지원 확대에 더욱 더 매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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