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신선한 기부’ 운동 추진키로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이 본격적인 기부금품 모집활동을 개시한 이래 기부 행위가 줄을 잇고 있다. 재단은 원활하고 보다 효율적인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기부 채널을 마련키로 했다. 재단은 이에 따라 ‘Fresh Donation(신선한 기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운동은 승진, 생일 등 경사를 맞은 지인에게 축하화분 대신 축하당사자의 명의로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기부를 해주는 운동이다.
참여방법은 수협 임직원이 지인의 승진, 생일 등 경사 시 축하화분, 기념품 등 대신 축하당사자 명의로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형태로 축하당사자 인적사항과 축하내용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은 이에 앞서 수협 신용카드 포인트 기부제도를 실시해 재단 재원 마련에 박차를 가해오고 있다.
이 제도는 수협카드 이용고객이 소지한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해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기부하는 형식이다. 포인트 기부 방법은 수협은행 영업점(회원조합 포함) 창구를 방문하거나 수협은행 홈페이지(포인트 기부 코너)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에 대한 기부행렬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24일 수협으로부터 2010년 1/4분기 새어업인상을 수상한 군산시수협 비안도어촌계장 최용철, 박종심 내외와 넥스트로 프로젝트 슬로건 공모에서 금상을 받은 장구인 과장(고객지원부)이 각각 포상금으로 받은 100만원, 50만원을 선뜻 내놓았다. 기부행렬에 언론사도 동참했다. 어민신문은 지난 14일 재단에 기부금 200만원을 쾌척했다.
또 수협기독선교회, 수협 축구동호회, 시몬베드로회 등이 회원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은 금액을 기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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