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이 현장에서 어업인들과 직접 교감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수협은 지난 달 26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수협 가경주 어촌계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장수사진’을 촬영했다.<사진>
그 동안 바쁜 조업활동으로 미처 장수사진을 마련하지 못한 어르신을 위해 마련된 이 자리에는 수협 홍보실의 사진담당직원을 비롯해 메이크업 아티스트까지 참여해 보람찬 봉사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촬영에는 모두 34분의 어르신들이 촬영에 임했고 수협은 촬영에서 액자제작, 배송까지 일체의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한편 장수사진은 ‘영정사진’의 다른 말로 사진촬영 후 더욱 장수한다고 해서 요즘은 장수사진이 더 널리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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