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말 나들이(8)
바닷말 나들이(8)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7.07 05:55
  • 호수 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선권현망(機船權現網)어업의 올바른 표현

어선 두 척이 서로 잇대어 그물을 반씩 나누어 싣고 가다가 어군을 발견하면 그물을 투망한다. 수평방향으로 임의 시간 동안 그물을 끌어서 고기를 잡는 어법이다. 한국에서는 멸치 전체 생산의 2/3 이상을 이 권현망어업이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이 ‘권현(權現)’이라는 표현에는 우리가 몰랐던 일제의 잔재가 남아있다. 올바른 우리말 표현 ‘끌그물 어업’으로 순화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