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경영 실천 만전, 어업인 지원예산 수립키로
윤리경영 실천 만전, 어업인 지원예산 수립키로
  • 이명수
  • 승인 2010.01.05 17:42
  • 호수 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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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근무 기강 확립 신종플루 관리 철저
이종구 회장, 부서장 회의서 각별히 당부

▲ 이종구 수협회장은 지난 2일 지도사업부문 부서장회의에서 근무기강 확립과 어업인 지원예산 수립 등 2009년 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차질없는 업무수행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달 29일 천안연수원에서 개최한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 이후 전임직원들이 투명하고 청렴한 경영의지를 보다 적극 실천키로 했다.
이를 위해 근무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어업인 지원을 위한 내년 예산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회원조합장들이 제기한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한 예산 수립에 나서기로 했다. 또 사업수행시 효율성 증대에 초점을 맞춘 예산 편성에 주력키로 했다.
수협은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가 만연하고 있는데 따라 개인위생 관리와 함께 발병 전후 소속장 신고 등 대응 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
복무기강 확립과 관련 직원 및 부서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직무상 정보 누설금지, 조직 명예 실추 행위를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다.
또한 연말 건전결산에 철저히 대비키로 했다.
수협은 공제사업의 경우 회원조합 계약고 증가와 공제신상품 판매확대를 위한 영업활동 강화에 전력키로 했다.
상호금융부문은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적절한 대응전략으로 유가증권 운용수익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이종구 회장은 지난 2일 11월 부서장 회의에서 “직원들이 급여 반납 등 고통분담을 하고 있는 데 대해 건실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면 반드시 일류직장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윤리경영 실천과 어업인 지원예산 수립과 아울러 올 한해 괄목할 만한 결산 성과를 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회장은 2010년은 ‘새로운 10년’을 슬로건으로 삼아 수협의 변화를 이끌어 주고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어업인 지원사업을 위한 어정활동과 회원조합 리스크 관리 강화, 외국인 선원이탈방지 대책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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