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어황방송 개국
수협 어황방송 개국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4.01 11:55
  • 호수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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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수산현장서 어황점검


이제 어업인들이 직접 해어왕 정보를 수고를 들여 찾아보지 않고도 수산업 현장인 수협 위판장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수협(회장 이종구)은 오는 1일 수협중앙회 2층 강당에서 열릴 창립 48주년 기념식에 맞추어 어업인들 조업에 실제적으로 필요한 해어황 정보들을 제공하는 ‘어황방송’ 개국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어황방송은 어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해어황예보, 산지 및 도매시장 거래가격 정보 등을 실제 어업생산 현장인 위판장에 제공하는 방송으로 지난 3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과 함께 수협 위판장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IPTV(인터넷 송출)방식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국하는 어황방송은 어업인들이 조업정보를 얻기 위해 들이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현장의 살아있는 정보를 전달해 안정적인 어업 경영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방송 프로그램은 어업인들이 꼭 필요로 하는 △어황과 해황 및 기상정보 △산지위판어가정보 및 연근해 조업정보 △수산정책 및 법률안내 △어업인의 생활 등을 담은 휴먼다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수협 홍보실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어업인들이 어황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홈페이지나 라디오, Fax, 책자 등에 의존해야 했었다”며 “어황방송 개국을 계기로 어업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생산활동에 매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어업전문방송으로 확대해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설치지역 부산공동어시장, 속초, 구룡포, 통영, 여수, 목포, 군산, 옹진, 제주(9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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