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연지어촌계 김복남 계장
[인터뷰] 연지어촌계 김복남 계장
  • 이명수
  • 승인 2010.03.31 23:44
  • 호수 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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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조업조건 개선 절실”

사고이후 어업인들은.
“함미 수색요청이외에 특별히 군 당국의 요청은 없었지만 언제든지 사고수습을 위한 지원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루 빨리 실종자들이 구조되길 현지 어업인으로서 기원한다. 아쉬운 것은 군 당국이 보다 빨리 어업인들에게 협조를 요청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조업 준비 상태는.
“4월 10~20일 까나리 조업을 위한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함수와 함미 등 선체가 인양되지 않으면 조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함미가 침몰돼 있는 수역이 까나리 어장이기 때문이다.”

백령도 어업현안은.
“조업 어장이 너무 작다. 백령도는 연중 조업이 이뤄지지만 봄철 까나리어업이 가장 중요한 주조업이다. 한시적이라도 봄철에는 까나리 어업권을 늘려 어선들이 보다 많이 까나리를 잡을 수 있도록 해 줬으면 좋겠다. 백령도 어업인들의 조업환경 개선을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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