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서남해권 중국어선 불법조업 증가와 새만금내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해상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전북 부안·고창 지역의 해상치안서비스 강화를 위해 ‘부안해양경비안전서’를 신설하고 지난 21일 개서식을 가졌다.
부안해양경비안전서는 부안군 가력도 갑문 북단에서 고창군 상화면 자룡리까지 약 2683㎢의 해역을 담당한다. 조직은 서장을 비롯한 167명(본서 74명, 안전센터 39명, 경비함정 54명)의 인력 및 5과 1실(상황실), 1대(122구조대)의 기구로 구성됐다.
또 부안해양경비안전서에는 300톤급 경비함정 1척, 100톤급 3척 등 총 6척의 경비함정이 서남해지역 해상치안 강화를 위해 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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