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은 청소년과 젊은 세대의 입맛과 소비 형태에 맞춘 수산가공식품 개발을 위해 지난 18일 산·학·연·관 전문가 30여명이 참석해 자문회의<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직접 주재한 종합토론에서 산업체 소속 자문위원들은 수산물의 비린내와 가시 제거의 불편함으로 발생하는 수산물 기피현상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기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즉석식품에 익숙한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소비 형태인 모디슈머(modi-sumer, Modify(수정하다)와 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로 제조업체가 제공한 조리법을 따르지 않고 자신이 재창조한 방법으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를 반영한 다양한 수산가공식품의 개발 등으로 수산물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소비 촉진 방안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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