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한식세계화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할 한식재단이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aT 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탄생했다.<사진>

한식재단(정운천 이사장)은 지난 2월 26일 창립이사회를 개최, 법인설립허가(3월 12일)를 거쳐 이날 현판식과 창립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는 한식세계화추진단 공동단장(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양일선 연세대 부총장)과 이종구 수협중앙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식재단은 한식의 진흥과 한식문화 확산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기구로서 올해에는 한식홍보, 해외 한식당 인증 등의 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단계적으로 한식당 경쟁력 강화와  조리사 교육 등의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