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해경, 꽃게 성어기 전담경비함정·특공대 배치
국민안전처 해경, 꽃게 성어기 전담경비함정·특공대 배치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3.24 14:05
  • 호수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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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 원천 차단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4~6월 봄철 꽃게 성어기를 맞아 중국어선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서해 5도 북방한계선(NLL)해역에 경비함정과 특공대를 전진 배치한다고 밝혔다.

해경본부는 불법 중국어선 감시와 단속을 위해 3월 말부터 서해 5도 북방한계선(NLL)해역에 경비함정과 특공대를 배치해 총 7척까지 경비세력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지난 21일부터 대청도에 경비함정 1척을 전담배치하고 오는 28일에는 특공대 1개팀(6명, 방탄보트 1척)을 연평도에 상주 배치한다.

또한 중국어선 불법 조업이 증가할 경우 대청도에 특공대 1개팀과 소청도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 1척을 추가배치한다.

이로써 서해 5도 해역에 경비세력을 기존 3척에서 4척이 증가한 총 7척을 배치해 24시간 감시체제를 유지해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해 5도 군(軍) 작전세력과 어업지도선, 지자체 등 유관기관간 업무협력을 통해 불법조업행위 근절을 위한 합동단속 등 협력체계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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