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국내 최초로 원양조업선을 활용해 음향자원조사를 실시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해 남극크릴 자원량을 추정한다고 밝혔다.
흔히 ‘크릴새우’로 불리는 남극 크릴은 새우를 닮은 갑각류지만 새우와는 다른 종으로 3월부터 8월까지가 주 어획시기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국내 최초로 음향자원조사 전문 과학자가 3~4월(약 50일간)에 남극크릴을 대상으로 조업하는 원양트롤어선에 직접 승선하여 남극크릴 자원량 추정을 위한 음향자원조사를 실시한다.
과학적 정량분석을 통해 얻어진 남극크릴 자원량을 오는 6월 CCAMLR 작업반회의(WG-EMM)에 제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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