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박이물범 국제 공조 보호·관리
점박이물범 국제 공조 보호·관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3.03 14:42
  • 호수 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점박이물범의 글로벌 관리가 이뤄진다.

한국과 중국, 일본과 러시아 등은 이를 위해 점박이물범의 회유경로 규명과 치사원인, 자원보호 방안 등 에 대한 보호프젝트를 시행키로 했다.

이에 지난달 24일 한·중·일·러의 물범 최고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태평양 점박이 물범 보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이 제주 리젠트 마린 더 블루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전문가들은 각국에 서식하는 점박이물범의 개체수 변동, 생태특성, 회유경로 및 보호활동 등과 관련한 연구결과와 관련정책을 발표했다. 

또한 물범의 회유경로를 규명하고 개체수가 감소하는 서해 개체군의 주요 치사원인을 밝혀 생존율을 높이며 유전적 다양성(genetic diversity)을 유지하기 위한 공동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전 세계적으로 점박이물범은 우리나라 백령도를 비롯 서해, 베링해, 오호츠크해 등 북태평양 온대·한대 해역에서 주로 서식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