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신기후 체제 선제적 대응
국립수산과학원, 신기후 체제 선제적 대응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3.03 14:42
  • 호수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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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분야 온실가스 체계적 관리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연근해 어선의 온실가스 저감방안 연구를 확대하고 배출현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우리나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세계 7위로 2015년 파리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당사국회의에서 2030년까지 배출전망치(BAU, Business As Usual) 대비 37%의 온실가스를 자발적으로 감축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국립수산과학원은 연근해 어선의 온실가스 배출계수 산정을 위해 대게자망, 고등어대형선망, 오징어채낚기, 갈치채낚기 등 4개 업종에 대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올해부터 붉은대게통발, 갈치연승, 참조기자망, 꽃게자망, 낙지통발 등 5개 업종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현재까지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수산분야 온실가스 종합정보 웹사이트’를 개설해 국민들이 수산분야의 온실가스 저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로 했다. 고등어·대게·오징어·전갱이·뱀장어·넙치·미역 등 7개 수산물에 대해서는 생산요소와 단계별로 탄소배출량 산정을 위한 데이터베이스 구축도 함께 수행해 주요수산물의 탄소표시제 구축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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