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해안가에 버려진 방치선박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10년전에 비해 격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지난해 방치선박이 523척으로 2008년 527척, 2007년 583척보다 소폭 줄어들었으며 2000년 당시 방치선박 발생건수가 1292척이었던과 비교하면 59%나 줄어든 수치다.
이처럼 방치선박 발생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감척사업의 일환인 연근해어업 구조조정 등으로 어선등록 척수가 줄어든데 원인이 있지만 어업인 등 바다 이용자들의 바다보전인식이 높아지고 명예연안감시인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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