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쿠로시오 해류 국제 프로젝트 주도적 참여
국립수산과학원, 쿠로시오 해류 국제 프로젝트 주도적 참여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1.14 16:23
  • 호수 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제2차 쿠로시오와 그 인접해역 협력연구(CSK)의 국제합동 해양조사 및 연구 프로젝트 기획단계부터 주도적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CSK(Cooperative Study of the Kuroshio and Adjacent Regions) 프로젝트는 유네스코(UNESCO) 산하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소속 13개국이 참여해 쿠로시오 해류의 특성을 밝히기 위한 공동조사이다.

이번 제2차 CSK 프로젝트는 쿠로시오 기원지역인 북태평양 Warm Pool 지역부터 필리핀, 중국, 일본, 우리나라 연근해까지 해양물리적인 현상뿐만 아니라 해양수산생물·생태·화학 분야 등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된 제16차 동북아시아 전지구관측시스템(NEAR-GOOS) 조정위원회에서 제1차 CSK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전 지구적인 기후변화에 따른 쿠로시오해류에 영향을 받는 국가 간의 합동 조사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게 됐다.

제1차 CSK의 결의안은 1964년 개최된 UNESCO 정부간해양학위원회(IOC) 제3차 총회에서 채택됐으며 13개국이 참여해 쿠로시오 전역의 해양물리 현상에 대한 공동조사 프로젝트를 13년 동안(1965~1978년) 공동으로 수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