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새해 우리바다 해황 전망
국립수산과학원, 새해 우리바다 해황 전망
  • 수협중앙회
  • 승인 2016.01.07 16:00
  • 호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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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수온, 평년 대비 높아질 듯


1월 우리나라 바다 수온은 평년 대비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치모델기반 해양변동예측시스템 분석 결과 올해 1월 우리나라 동해바다는 1℃내외로 높고 서해와 남해는 약 1~3℃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월의 표층수온은 평년에 비해 먼바다는 동·서·남해의 수온이 모두 높게 나타나고 연안역에서는 서해와 남해 연안을 중심으로 높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1월의 표층수온은 동해가 월평균 15.8℃로 예측되며 수심이 얕은 서해는 11.7℃, 남해 연안은 17.5℃으로 북서계절풍의 약화로 수온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월의 표층염분은 서해 인근 해역이 32.06psu로 평년대비 다소 높고 그외 해역은 평년에 비해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해역별 1월 평균 표층염분은 동·서·남해 각각 33.83, 32.06, 33.64psu로써 평년에 비해 각각 -0.2, +0.3, -0.1psu 편차를 보인다.

하지만 올해 북극 얼음 면적의 급격한 감소와 북극진동의 영향으로 잦은 한파 발생 가능성이 높아 수온의 변화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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