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수산생물방역통합시스템’ 구축
수산생물 방역 정보 통합 활용과 전국 단위 방역조기경보체제 구축 등을 위한 가칭 ‘국가수산생물방역통합시스템’이 개발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국가와 자자체가 보유하고 있는 수산생물 방역관련 정보의 통합 활용과 전염병 발생 시 전국단위의 방역조기경보체제 및 확산차단 시스템 구축을 위해 디지털정보관리시스템인 가칭 ‘국가수산생물방역통합시스템’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은 2012년부터 디지털 방역관리시스템 기반구축을 위해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전자예찰 시스템 구축 등 전자정부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앞으로 개발되는 ‘국가수산생물방역통합시스템’의 주요기능은 수산생물전염병 방역에 필요한 양식허가 정보, 활수산물의 이동 및 전염병 검사 정보 등을 ICT 기반 기술과 접목해 ‘범국가적 통합 방역관련 DB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는 지자체 별 분산 운영되고 있는 방역 업무와 기능을 국가에서 통합해 신속한 방역조치와 대응체계로 수립해 어패류 전염병에 의한 수산생물의 피해를 최소화시키는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 시스템 개발과 관련 국민들이 수산생물 방역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수산방역통합시스템’의 브랜드명(이름)과 도메인(인터넷 주소)을 12월 14일부터 2016년 1월 30일까지 공모하기로 했다.
응모는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www.nifs.go.kr)에 국가수산생물방역통합시스템 소개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당선작(금상 1개, 은상 2개)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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