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개최된 제1회 유엔 국제해사기구(IMO) 모의 경진대회에서 해상원격의료서비스 시스템을 발표한 한국해양대 불가리스팀(정한울, 이준성, 최윤근)이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IMO 참관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가 한국인 유엔 국제해사기구(IMO) 사무총장 당선을 계기로 청년들의 국제기구 진출을 지원하고 미래 해사산업을 주도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열렸다.
경진대회는 사전예선을 통과한 8개팀이 선박안전, 해양환경, 해상보안 등 분야별로 IMO에 제안하는 의제를 발표하고 이어서 참가팀간 질의 ·응답 등 열띤 토론을 통해 우열을 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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