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김포 대명항축제 열려

경인북부수협(조합장 이경식) 관내인 대명항은 경기 서북부 유일의 어항이자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관광어촌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갖고 있다.
이번 축제는 대명리 어촌계원들이 직접 잡아낸 자연산 수산물만을 취급하는 대명항의 지역적 특색을 살리기 위한 축제. 현대식으로 새롭게 단장한 수산물 직판장에서 요즘 제 맛이 든 주꾸미와 꽃게, 병어 등 풍성한 자연산 어종을 맛볼 수 있어 인기 만점. 대명리 어촌계원들은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5월까지 제 맛이 나는 주꾸미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대명항축제는 먹을거리 뿐만 아니라 볼거리도 풍성했다.

이경식 조합장은 “대도시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대명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어촌계원들이 주축이 돼 연 김포 대명항축제는 8만명 이상의 수도권 관광객들에게 싱싱한 자연산 주꾸미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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