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문화마당 책소개
수협 문화마당 책소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11.05 09:37
  • 호수 3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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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보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바다에는 사람, 바람, 생명 등의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바다 속에 우리가 미처 느끼지 못한 생명이 꽉 들어차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바다의 가치는 무궁무진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다는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푸른 바다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고, 바다 사람들을 이야기한 책을 모아 소개한다.

우리 식탁 위의 수산물, 안전합니까? 

▶안전하게 먹는 우리 수산물 이야기 
 -저자 김지민   -출판사 연두m&b


한국간행물윤리누적 방문자 수 4000만 명이 넘는 국내 최대 수산물 정보 커뮤니티 ‘입질의 추억’. 국내 최초의 어류 칼럼니스트가 우리 식탁 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비밀을 낱낱이 공개한다!

수산물은 우리가 먹지 않고 살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음식인 만큼 꼭 방사능 문제가 아니더라도 평소 알고 있어야 할 이야기들이 무척 많다. 이 책에는 속지 않고 좋은 수산물을 고르는 노하우부터 국내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실태에 대한 이야기까지 올바른 수산물 소비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 할 중요한 팁들이 가득 담겨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전 분야의 블로그를 통틀어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국내 최대 수산물 정보 커뮤니티 ‘입질의 추억’을 운영하면서 수산물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강의, 방송, 집필, 취재 등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 가고 있는 저자가 우리 식탁 위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진실을 공개한다.

우리가 꼭 알아야 할 60가지 수산물 필수 상식!

생선회를 비롯한 수산물 소비가 세계에서 일본 다음으로 많은 우리나라의 국민 1인당 연평균 수산물 소비량은 약 54kg. 오징어, 고등어, 동태, 새우, 주꾸미, 조기 등 우리 식탁 위에서 아주 흔히 볼 수 있는 수산물에 대하여 과연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까?

책 1부에서는 수산시장을 찾았을 때 일부 상인들에 의해 이루어지는 중량 눈속임, 원산지 허위 표기, 어종 눈속임, 생선회 바꿔치기 등 각종 바가지 유형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보고, 그 대처법을 배운다. 또 좋은 활어를 사는 방법부터 신선한 생선과 대게를 고르는 노하우, 일본산 돔이 제주도산으로 둔갑하고 있는 실태 등 수산물을 안전하게 선택하는 방법들에 대해 알아본다.

2부에서는 국내산 고등어와 일본산 고등어를 구별하는 방법, 국내산 주꾸미와 중국산 주꾸미의 차이, 자연산 전복과 양식 전복 구별 방법 등 우리가 흔히 먹는 것들이지만 비슷하기 때문에 구분이 쉽지 않은 수산물들을 사진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비교해 보고, 잘못된 선택으로 손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그 구별법에 대하여 자세히 살펴본다.


3부에서는 각종 수산물의 품목별 제철 시기, 동태탕에 들어가는 내장의 비밀, 소비자를 기만하는 봄 도다리 판매 실태, 가짜 전복죽의 비밀 등 그동안 어디선가 한 번쯤 들어 보기도 했고 의문을 가져 보기도 했으나 누구도 알려 주지 않아 정확한 실체를 알지 못했던 각종 수산물에 관한 비밀을 풀어 본다.

4부에서는 고래회충, 쿠도아충, 광절열두조충 등 바닷물고기에 기생하는 다양한 기생충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기생충이 수산물의 선도와 어떤 관련이 있는지 배운다.

또 오징어 기생충, 학꽁치 아감벌레, 숭어 기생충 등각류, Q&A로 알아보는 기생충 상식까지 우리가 흔히 먹는 수산물에 어떤 기생충들이 살고 있는지, 섭취했을 경우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그 외에 일부 횟집, 이자카야, 예식장과 돌잔치 뷔페 등에서 도미로 둔갑해 제공되는 수입산 민물고기 틸라피아의 진실, 유명 프랜차이즈 뷔페 초밥 재료의 정체, 중국산 새우젓의 불편한 진실 등 그동안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밝히지 않아 논란이 되고 있는 일부 수입 수산물들의 진실을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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