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회원조합, 2009 서울수산식품 전시회 인기몰이
이번 전시회에는 150개업체(250여품목)가 참가한 가운데 수협중앙회와 함께 굴수하식·멍게·대형기선저인망·제주해수어류양식·경인북부·제주시·추자도수협 등이 각각 참여해 바다愛찬과 각 지역 특산 수산물을 선보였다.
수협중앙회는 올해 5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서 경제사업 홍보관을 비롯 바다愛찬·수협 쇼핑 및 B2B 홍보관을 각각 운영해 참관객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바다愛찬 상품 모의 경매를 진행해 주목받았다.
수협은 김, 멸치, 미역, 다시마, 참굴비, 고등어, 바다장어, 은갈치 등 다양한 바다愛찬 상품을 전시했다.
회원조합은 지역 특산품 위주의 싱싱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전시하고 조리법까지 소개해 참관객들의 발길을 세웠다.
대한민국 세계 일류상품인 제주도해수어류양식수협 제주광어는 회뿐만 아니라 초밥, 구이, 튀김, 조림 등 다양한 조리 제품으로 관심을 모았다.
제주시수협은 옥돔, 은갈치, 고등어(살)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출품했다. 제주바다에서 맛이 가장 좋다는 12월에 주낙으로 잡은 옥돔, 선상에서 급속동결한 은갈치, 머리와 뼈, 내장을 제거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고등어 등으로 꾸몄다.
경인북부수협은 대표 제품인 새우젓 꽃게장과 새우젓 꽃게알젓, 햇맛김은 물론 다양한 수산물 선물세트로 참관객을 사로 잡았다. 이들 제품은 수출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다.
이 밖에 회원조합들은 지역 청정바다에서 생산한 수산 제품들을 출시, 전시장을 매료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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