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추석 물가안정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해수부, 추석 물가안정용 정부비축 수산물 방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9.03 14:06
  • 호수 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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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명태·오징어 등 10~30% 싸게 판매

해양수산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자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정부 비축 수산물 5800여톤을 지난 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방출한다.

품목별는 명태 2775톤, 고등어 600톤, 오징어 2033톤, 조기 135톤, 갈치 100톤, 삼치 157톤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방출 수산물은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할 예정이며 잔여 물량은 이마트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가 방출 수산물에 대한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을 지정함에 따라 소비자들은 전국 주요 전통시장을 비롯해 수협 바다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GS리테일 등에서 시중가격보다 10~30% 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고등어(약 250g)는 550원(시중가격 대비 27%↓), 명태(약 700g) 1500원(23%↓), 오징어(약 400g) 1700원(19%↓), 갈치(약 300g) 5500원(25%↓), 조기(약 90g) 1800원(20%↓) 등으로 저렴하다.

이와 함께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거래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수산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해 판매하는 부정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및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합동으로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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