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안전조업대책 방향 제시
어선 안전조업대책 방향 제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3.09 20:23
  • 호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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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
수협 천안연수원서, 어업인 지원 건의도


수협은 지난 4일~5일 이틀간 천안연수원에서 농림수산식품부 강준석 수산정책관을 비롯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담당관과 어업인 대표, 회원조합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난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사진>

이번 워크숍은 최근 급증하는 해상 안전사고와 관련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조업 지도대책 추진 사항에 대한 관계기관 간 정보공유와 협조체제 구축으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어업인 안전을 위해 정부와 수협, 관련단체들이 추진해 나가야할 방향이 제시됐다.

또한 참석자들이 해난사고와 어업인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자는데 뜻을 같이하면서 어업인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어업인들은 워크숍에서 △정부차원의 노후장비(선체·기관 등) 교체사업 지원 확대 △구명동의(일명 팽창식 구명동의) 보급·지원 △구조 참여 어선에 대한 유류비 지원 확대 등 정부 와 지방자치단체의 어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참석자들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효율적인 교육과 어업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수협은 이번 워크숍에서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인명사고 절반 줄이기 운동’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계기관간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정부와 어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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