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수산물 유통혁신·인프라 주도
선진 수산물 유통혁신·인프라 주도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3.04 13:26
  • 호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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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은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래의 노량진 시장 모습

▲ 수협은 수산물 유통혁신의 리더로 각종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경제사업

회원조합 연계, 산지 수산물 직송
수협중앙회 경제사업은 일관된 도매물류시스템, 고품질 수산물 공급, 적극적 도매마케팅, 수산물 최고 브랜드 파워를 추진함으로써 수산물 유통을 선도하는 협동조합의 비전을 실현한다.

이를 위해 수산물 유통인프라 구축, 회원조합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갖고 사업장 구조조정 지속 전개, 수산식품 안전성 확보에 주력한다.

수협 경제사업은 수산물 유통인프라 확충과 유통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설 노후화에 따른 고비용·저효율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변개발과 연계한 체계적인 현대화로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에 힘을 쏟고 있다.

20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0년까지 인천 수산물가공물류센터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또 회원조합 수산물 취급 강화 차원에서 특산품 전용 판매코너 운영 활성화와 산지직송 수산물의 지속적 확대 운영, 홈쇼핑 회원조합 신상품 개발 확대에도 나선다. 회원조합 수산물 포장개발 사업을 지원하는 한편 계절적 다획 수산물 적기 분산 공급망을 구축한다.

사업장 구조조정과 관련 대구공판장과 바다마트 구조조정을 각각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수협 경제사업은 면세유류 공급대상 확대와 공급시설 개선에도 박차를 가한다. 면세유류 공급대상을 확대하고 회원조합 노후 유류시설 개·보수를 추진한다.

면세유류 구매사업정보시스템을 다시 갖춰 부적절한 어선에 대한 면세유 공급 사전 방지와 부정유출 모니터링 강화로 면세유 공급 투명성을 제고한다.

수산식품의 위해요소 예방과 점검으로 수산식품 안전성을 확보한다. 자체 실험실 수산물 위해요소 검사와 식품안전성 교육·홍보, 사업장 위생 현장 점검, 수산물 이력제 확대 실시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

수협 경제사업은 지난해 1조3323억원의 사업실적으로 목표대비 948억원 초과 달성, 전기대비 1806억원이 증가했다. 이 사업실적을 기반으로 향후 사업별 평가와 분석을 통해 개선 방안과 추진 방향을 잡았다.

면세유류 공급사업은 어업활동에 밀접한 관련이 있으면서도 면세유를 공급받지 못하는 선박이나 시설 등을 대상으로 어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을 확대한다. 정부의 고효율 어선 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 관리주체로 참여해 계통구매 실적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한다. 

공판사업은 위탁상장 수수료율을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중도매인 월간 최저 거래금액 조정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도매인 구조조정에 나선다. 이용가공사업은 이용보관 효율 증대, 이용보관 미수금 감축 추진 및 경쟁력 있는 신가공 상품개발에 주력한다.

단체급식사업은 학교급식시장 납품 점유율 확대를 위해 서울지역과 수도권 지역에 집중적인 납품률 높이기에 역점을 둔다. 올해 납품학교 확대는 지난해 보다 46곳이 늘어난 780곳으로 잡았다.

제품 차별화를 통한 고급상품 개발과 원가절감을 통한 매익률을 제고하고 수의계약의 지속적 확대를 위한 홍보, 식품위생검사 및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즉 HACCP(해썹 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관리시스템 강화에 나선다.   

바다마트사업은 살아 숨쉬는 매장, 회원조합 수산물 취급강화, 농협 하나로클럽내 수산물 공급, 점포 경영진단 실시, 바다회상 등 고객 마케팅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상품 진열의 주기적 변화와 고객을 유인하는 상품가격 조사, 적극적 판매분위기 연출을 통해 살아 숨쉬는 매장을 만든다. 매장내 회원조합 특산품 코너 운영을 활성화하고 점포진단팀을 구성해 점포별 경영진단을 실시한다. 2009년에는 5개점이 대상이다.

특판사업은 업무처리 개선을 통한 경영 효율화 실현으로 백화점 매출확대를 비롯해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전략적 판매증대 방안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 밖에 직수출 확대추진, 계통기관 사료원료·어업용 자재 등 대행수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무역사업 활성화에 힘쓴다.

전자상거래(B2C)는 상품 소싱 확대, 고객관리 강화, 홍보 및 마케팅 강화, 회원조합 지원 강화와 수협쇼핑 홈페이지 개선, 타 쇼핑몰 직접 입점 판매, 고부가가치 상품의 판매 확대를 통해 사업을 추진한다. 수매사업은 선동오징어, 고등어, 조기, 멸치 등 대중성 어종을 대상으로 3년내 자체 비축규모를 300억 달성으로 목표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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