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전용 포털 ‘행복海’ 확대 운영
어촌 현장서 직업 상담사 서비스
농수산부·수협중앙회 공동 지원
수산분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구축된 어업인 전용포털 ‘행복海’ (www.happybada. co.kr)가 어촌현장을 찾아가는 일자리 서비스로 확대 운영된다.
이 포털은 2008년 12월 9일 첫 선을 보였고 수산분야 구인·구직정보, 복지정책,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업인과 수산분야 업체를 직접 연결해 주고 있다.
어선감척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어선원이 구직정보를 등록하면 선원을 구하고자 하는 선주 또는 업체와 연결돼 어업인의 휴대폰, e-Mail로 구직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인터넷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어촌현장에서 전문 직업상담사가 일자리 전화(080-550-3651) 및 방문상담을 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일자리 지원센터를 부산, 목포, 강릉 등 3개 지역에 설치했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향후 2011년까지 오프라인 일자리지원센터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해 정보 소외계층인 어업인들의 일자리, 복지정책, 교육 등 정보 활용 기회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사이트 이용자는 3만8000명(일평균 480명) 수준이며 일자리 서비스는 300여건에 달했다. 또한 수협중앙회는 실질적인 포털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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