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사랑 운동 ‘업그레이드’
어촌사랑 운동 ‘업그레이드’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3.03 16:05
  • 호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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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50곳 자매결연 추진… 내실있는 교류 주력

▲ 수협중앙회는 올해 내실있는 어촌사랑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지난 1월 21일, 도성리 어촌계에서 가진 stx 팬 오션의 선물 전달식
수협중앙회가 올해도 다양한 어촌사랑 운동을 전개하고 도시민과 어촌과의 소통에 나섰다. 수협은 올해 새로 50곳을 대상으로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려운 국내 경제상황을 감안해 외형적 성장보다는 자매결연체간 내실있는 교류 활성화를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과 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유도와 섭외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유관 기업체에 대한 자매결연 추진과 회원조합이 자매결연에 참여토록 했다.

실질적인 교류활성화에도 주력하기로 했다. 도시어촌 자매결연 교류 촉진 사업을 실시키로하고 정부 보조사업 예산 3억원(수협 8000만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도어 교류프로그램 개발과 어촌계 소개 자료집을 제작하고 1교 1촌 자매결연 초등학교 어촌체험교육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학교 자매결연사업은 대도시 초등학교와 어촌계간 1교 1촌 자매결연을 유도하고 초등학생의 어촌체험학습 활성화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함께 공중파 방송 등을 통한 어촌사랑운동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실시한다. 회원조합 어촌사랑 자매결연운동 활성화에도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회원조합 및 어촌계의 참여도 제고를 통해 자매결연운동의 활성화와 교류 내실화를 기한다는 차원이다.

수협은 도시와 어촌 교류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오는 6~10월동안 전국 초등학생 대상 어촌·바다관련 글·그림을 공모, 시상함으로써 어촌사랑운동의 범국민적 붐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한 어촌사랑 자매결연 우수사례 발굴 포상 및 홍보에도 역점을 두기로 했다. 자매결연 교류 우수기업체 발굴 포상, 유공자에 대한 사기진작을 통해 자매결연 활성화를 유도할 목적으로 ‘제 5회 올해의 도시·어촌교류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 밖에 자매결연 기업·단체 임직원 가족 대상 어촌 체험행사를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전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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