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구 수협회장·조합장 등 국회의장 방문
이종구 수협회장과 일선 조합장을 비롯해 박규석 경제대표이사, 장병구 신용대표이사 등 수협 임직원 30여명은 지난달 25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국회의장 공관을 방문해 김형오 국회의장에게 ‘어업인 생존과 수산업 발전을 위한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건의문에는 △회원조합의 지자체 금고 취급 관련법 개정 △수산관계법령 위반 어업인 특별사면 △WTO/FTA 관련 수산부문 정부지원 강화 △회원조합 경영개선자금 지원 확대 △수협 공적자금 조기상환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회장은 이날 건의문을 전달하며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우리 어업인은 다른 계층보다 경제적 사회적으로 많이 소외돼 있다”며 “의장님을 비롯해 국회와 정부에서 어업인과 수협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김 의장은 “어릴 적부터 어촌의 환경을 보고 자랐고 수산업의 중요성 또한 잘 알고 있다”며 “어업인과 수산업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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