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선정 6월의 제철 수산물] 바다장어 & 갑오징어
[해양수산부 선정 6월의 제철 수산물] 바다장어 & 갑오징어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6.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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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여름 보양식 해산물로 이겨내자

ㄴㄴㄴ

바다장어
비타민 A풍부, 야맹증과 피부미용에 효과
최고의 스태미너 해산물

장어는 남성에게는 고단백 스태미너 식품으로, 여성에게는 체내의 독소를 배출해 피부미용에 좋은 식품이다.

이밖에 칼슘과 인, 철분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질 개선과 질병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다장어 중 붕장어와 갯장어는 콜라겐 함량이 높아 육질이 단단해 주로 회로 사용되며, 샤브샤브와 탕으로도 요리된다.

먹장어는 껍질을 벗겨 내도 오랫동안 살아 ‘꼼지락 꼼지락’거려 꼼장어라는 속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먹장어로 유명한 부산 자갈치시장에서는 사시사철 먹장어 굽는 고소한 향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다.

장어에는 비타민A의 보고라고 할 만큼 많은 양의 비타민A가 함유돼 있어 시력저하, 야맹증 예방에 좋고 피부미용과 감기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갑오징어
오징어류 중에서 가장 맛이 좋아
타우린 함량높아 성인병 예방

갑오징어는 오징어류 가운데 가장 맛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머리가 크고 몸통 양쪽 전체 가장자리에 걸친 지느러미(귀)가 있는 것이 오징어류와는 쉽게 구별된다.

다른 오징어류와 달리 몸통 속에 단단한 뼈가 있어 뼈오징어, 갑옷 같다고 해서 갑오징어라고 불렸다.

오징어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돼 있다고 알려지면서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으로 잘못 인식된 바 있었다.

그러나 오징어의 근육과 껍질에 다량 들어 있는 ‘타우린’은 콜레스테롤을 억제해 혈압의 정상화, 심장병과 순환기 계통 질병 예방뿐만 아니라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 예방 등에도 효과가 탁월하다.

갑오징어는 먹물로 인해 육질부가 먹칠이 돼 있어, 선도가 좋은 것을 식별할 때 주의해 육질이 두텁고 빨의 힘이 강력한 것을 고른다. 육질이 두텁고 맛이 좋기 때문에 회, 초밥, 튀김 등 여러 가지 요리에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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