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 발전 핵심인재 되길”
“수협 발전 핵심인재 되길”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3.02 20:27
  • 호수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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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회장 신입직원 특강

▲ 이종구 회장은 신입직원 특강에서 성실한 자세, 신의 등을 강조하면서 수협의 변화와 발전에 주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2일 오전 8시부터 2층 강당에서 공채를 통해 채용된 수협 신입직원 69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직장인으로서 가져야 할 바람직한 마음과 자세’라는 주제로 90분간 진행돼 사회생활의 첫 발을 수협에 내딛는 신입직원들에게 인생과 사회생활의 선배로서 꼭 갖추어야 할 필요한 덕목들을 들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종구 회장은 인생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선택으로 직업과 배우자, 인생관을 꼽고 직업에 있어서는 △성실한 자세 △신의 △공경의 세가지 직업관으로 무장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의’를 강조하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수산업과 수협에 대해서도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설명했다.

지난 2008년의 경제위기 속에서도 다른 기업들과 달리 꿋꿋이 버티면서 발전하고 있는 이유를 바로 어업인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으로 들고 “신입직원들은 어업인들이 생산활동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다른 어느 계층보다 취약한 소득 구조를 가진 이유를 어업인 교육과 문화수준이 낮기 때문”이라면서 “바로 수협직원들이 어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또 지난해 설립된 어업인교육문화복지재단의 재원확충방안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바다를 통해 이익을 얻은 수혜자들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설득하면 충분한 재원 조성이 가능하다”면서 “재단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신입직원들은 자기계발에 최선을 다해 수협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키는 동량으로 자라주고 조직안에서 불협화음이 생기지 않도록 서로 화합하고 단결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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