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이 주인되는 협동조합 개혁’
‘어업인이 주인되는 협동조합 개혁’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3.02 19:20
  • 호수 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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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출범 2년 농수산 정책 성과


이명박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농림수산식품분야는 개혁과 안전, 서민생활 안정 등을 착실히 수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향후 10년 즉 2020년에는 농수산분야의 체질개선을 통해 신성장동력 창출과 전문화 등을 통한 지역 역량 강화에 대한 청사진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달 24일 정부 출범 2주년을 맞아 이같은 내용의 농수산 정책 성과 평가와 함께 2020년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어려운 경제여건에서 시작된 새정부 농수산정책은 수협과 농협의 개혁 기초를 다진 것으로 평가됐다. 어업인과 농업인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경영개선과 경제사업 활성화를 핵심으로 하는 개혁을 추진했다.    

또 정부·농어업인 단체·민간전문가 등이 대타협을 통해 보조금 개편 등 큰 틀의 농어업 선진화방안을 마련했다. 4개월간 머리를 맞대고 경쟁력 강화, 소득안정, 미래성장동력 등 54개 의제를 발굴하고 42개 과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이와 함께 소비자와 농어업인이 상생할 수 있는 안전 농수산식품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확충했다. 식품산업을 고부가가치·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초석을 다졌고 농수산식품 수출증가에도 전력을 다했다.
또한 현장의 농어업인을 직접 만나 농어업인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농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농정을 강화해 신뢰를 회복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년간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세계 일류 농림수산식품 강국을 위한 비전 마련 차원에서 농수산업 체질개선 등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2020년까지 대내외 환경의 변화는 농어업, 농어촌에 도전과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따라서 농림수산식품부는 ‘생명·건강·매력이 어우러진 농림수산식품산업과 농산어촌’을 미래 비전으로 설정했다. 이 비전하에 3대 정책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5대 전략과제를 중점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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