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바다목장 다섯 곳 조성
‘테마형’ 바다목장 다섯 곳 조성
  • 수협중앙회
  • 승인 2010.03.02 18:56
  • 호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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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테마공원 등 해양관광시설 도입


동·서·남·제주 연안에 해양 관광·레저 기능이 어우러진 테마형 바다목장이 조성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통영·여수·울진·태안·제주 연안 다섯 곳에 대규모 바다목장을 조성중이다.

1998년부터 2012년까지 모두 1589억원이 들어가는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715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130억원을 포함해 2012년까지 874억원이 추가 투입된다.

각 지역별 사업비는 여수 307억원, 울진 355억원, 태안 337억원, 제주 350억원 등이다.

바다목장은 각각의 바다에 적합하게 테마형으로 조성되는데 통영·여수에는 다도해의 특성을 살려 수산자원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어업형’ 바다목장이 들어선다. 또한 울진·제주에는 다양한 해양 레저시설이 도입된 ‘관광체험형’이, 태안에는 잘 발달된 서해 갯벌을 활용할 수 있도록 ‘갯벌체험형’으로 조성된다.

국내 최초의 바다목장인 통영목장은 240억원을 들여 지난 2007년 완성됐다.

내년에 완공 예정인 여수바다목장은 2012년 개최되는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살아있는 바다 - 숨쉬는 연안)에 어울리도록 연안에 광범위한 ‘바다 숲’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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