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사고유자녀장학재단은 지난 10일 수협중앙회에서 ‘2009년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규 장학생 12명을 선정했다.

이날 재단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초등학생 4명, 고등학생 1명, 대학생 2명에게 총7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미취학 아동 4명은 초등학교 진학시부터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재단은 기존 장학생 82명에 대해서도 장학금지급에 필요한 서류가 접수되는 대로 올해 장학금 총6720만원을 이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8000만원을 기부금으로 추가 출연했고 지난해까지 초·중·고, 대학생 총1329명에게 11억44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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