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하고 싶은 곳이 있어도 해당 회사의 구체적인 정보를 찾는 게 쉽지 않았어요. 처음 수협중앙회 채용공고를 보고, 먼저 수협에 대해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죠. 처음 시작한 게 홈페이지부터 보는 거였죠. 거기서 ‘어업 in 수산’이란 소식지가 있다는 걸 알게 됐고, 구체적으로 수협이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있었죠.”
지난해 10월 입사한 김용호 총무부 직원은 “수협 입사에 앞서 회사 정보를 얻고, 더 나아가 지원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동기가 된 게 수협소식지 ‘어업 in 수산’”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학에서 상경계열을 졸업해 금융 쪽에 관심이 많았어요. 수협이 정책금융, 수산금융, 상호금융 등의 분야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알고 싶었는데 소식지를 보고 나서 수협이 타 금융기관에 비해 좀 더 공공성을 띤 업무가 많다는 걸 알게 됐죠. 특히 이런 이해가 저와 수협의 궁합을 객관적으로 따져볼 수 있게 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습니다.”
이어 그는 “입사 전 ‘어업 in 수산’을 3개월 정도 정독했다”며 “이런 과정이 면접에서 자신감 있는 대답을 만들어 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입사원서 접수 전, 회사 소식지 등을 읽어 보는 것만큼 좋은 취업준비도 없다고 생각해요. 알고자 하는 대부분의 내용이 소식지에 담겨 있는 경우가 많죠. 수협에 지원할 취업준비생이라면 꼭 ‘어업 in 수산’을 읽어보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그런 의미에서 취업 비결이 따로 있는 것 같진 않아요. 정말 일하고 싶은 회사를 정하고 그런 다음 애정을 갖고 공부하는 것. 바로 이게 제 비결이에요.”
“입사 비결요? ‘어업 in 수산’ 보면 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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