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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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해성
  • 승인 2009.12.31 14:31
  • 호수 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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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을 실천하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기업

▲ 01.제일모직(주) 여수사업장 전경 02.여수사업장 스킨스쿠바 동호회원들의 화태도 어장정화활동 후 기념촬영 모습 03.여수사업장 임직원들은 화태도 어업인들과 매년 친목체육행사를 열어 유대를 돈독히 한다.(사진은 지난 10월 28일 체육행사 기념촬영 모습) 04.여수사업장 임직원들은 수시로 화태어촌계를 방문해 공공시설 도색과 환경정화 봉사활동 등을 통해 ‘아름다운 화태마을 가꾸기’에 앞장서고 있다.

창사 55년 전통의 제일모직(주)은 첨단 소재와 패션 사업을 통해 고객과 시장에 새로운 가치를 전하는 창조기업으로 명성이 높다. 
또한 제일모직(대표이사 황백)은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회공헌 기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제일모직이 상생을 실천하고 미래를 디자인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지난 2006년부터 각 사업장을 자원봉사센터로 정하고 센터장과 팀별 자원봉사 리더를 임명해 ‘상생추구’라는 회사의 핵심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하나가 돼 매진해 온 이후부터다.
전체 사회공헌활동 사업장 중에서도 전남 여수사업장(공장장 조성우)은 낙도 어업인들을 찾아가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여수사업장은 지난 2006년 6월 여수수협 화태어촌계와 어촌사랑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한결같이 어촌사랑 교류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상생가치 구현, 여수사업장
여수사업장의 주요 교류사업을 보면 화태도 독거노인에게 매월 10만원씩 생활비를 전달했으며, 설·추석 명절에는 마을 불우 어업인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고 분기마다 마을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유대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왔다. 또, 마을회관에 냉온풍기, 세탁기, 앰프시설, 컴퓨터 등을 기증했고 마을 관내 초·중학교에 컴퓨터 7대를 기증해 면학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등 현재까지 교류금액은 1억여원, 교류참여 인원은 800여명에 이른다.
특히 지난해 겨울에는 200여명의 어촌계원들에게 고가의 점퍼를 기증해 주민들의 겨우살이를 지원했고 상·하반기 마다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비롯, 생활환경 개보수 작업과 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마을해변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0월에도 임직원 100여명이 어촌계를 방문해 공공시설물의 외벽 도색과 벽화 그리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마을 주민과의 친선 체육행사를 열어 두터운 화합의 자리도 마련했다.
여수사업장은 화태어촌계와 자매결연 체결이후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실형 맞춤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왔다. 이로써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원칙을 착실하게 준수하고 소외된 어업인들에게 싱싱한 활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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