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지난 10일 발생한 서해 북방한계선(NLL) 교전발생 등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북의 도발위험성이 가장 높은 서해접경해역의 경계강화 및 일선 경찰관들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해 지난 13일 인천해양경찰서 상황실·경비함정 등에 대한 대비태세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인천해양경찰서가 국가안보나 해상치안 면에서 해양경찰의 심장부를 담당하고 있는 곳으로 중국어선의 NLL 침범조업 등으로 남북간의 긴장이 가장 높은 서해접경해역의 안전관리를 맡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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