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안면도 꽃박람회
1억 송이 꽃천지를 찾아와 꽃놀이를 즐긴 하루 10만 여명의 관람객들은 곧바로 바다먹을거리로 눈을 돌리면서 백사장 등 그 동안 다소 한산했던 갯마을이 오랜만에 활기를 찾고 있다.
요즘 제철인 꽃게와 주꾸미, 고소한 맛 여전한 대하구이가 단연 인기. 특히 제철을 맞은 봄꽃게와 주꾸미가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어업인들의 주름살도 펴지고 있다. “대하를 찾는 관광객도 많습니다. 지난가을에 잡아 냉동해두었던 것이나 맛만은 가을대하 절대로 부럽지 않기 때문이죠.”
백사장 대하구이 전문점 안주인의 말. 그 맛이 궁금하다면 5월 20일까지 열리는 안면도 꽃박람회에 들렀다 일부러 찾아가 확인해 봄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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