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O 수산보조금에 대한 아시아 국가간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WTO 수산보조금 협상 한·중·일 대응방안’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12일 한국수산회 주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됐다.<사진>
국내외 수산관련 단체, 어업인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상고 부경대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어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제적 규범에 기초해 수산보조금 정책을 수립하고 휴어제, 직불제 등의 도입을 제시했다.
샤오융 상하이 해양대학 교수는 수산업 인프라조성, 내륙 양식업지원책 등 WTO체제내에서의 중국 수산보조금과 운영시스템을 설명했다.
또 일본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미야하라 쿠니유키 전무는 WTO 협상에 따른 수산보조금 폐지 주장에 대해 한·중·일 3국 어업단체가 힘을 합쳐 대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