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바다숲 조성 등 박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바다숲 조성 등 박차
  • 수협중앙회
  • 승인 2015.01.15 15:46
  • 호수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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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로운 부산바다 만들기 계속 추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2015년 새해 들어 부산바다를 건강하고 풍요롭고 신나는 생명의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장해역 맞춤형 바다목장 조성사업과 이기대 해역에 연안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한 바다숲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영도에는 수산·해양·관광 융복합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기장바다목장 조성사업은 원전 온배수 권역의 수산자원 가치 창출과 유어낚시 어장조성을 통한 어업 수익사업 기반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바다목장은 고리원전 인근해역을 중심으로 400ha 규모로 조성되며, 총 사업비 150억원이 투입된다.

기장바다목장은 기장군에서 계획하고 있는‘바다밑 도시계획’과 연동되어 조성될 예정이며, 해양관광거점으로 발돋움하려는 기장군의 발전전략에 수산자원 핵심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은 부산권역의 갯녹음(바다사막화) 확산을 제어하기 위해 영도구 동삼동 해역에 바다숲 50ha( 2011~2014년) 조성을 시작으로, 작년부터 남구 용호동 이기대 해역에 62ha(2014~2017년) 규모의 바다숲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기장해역을 대상으로 바다숲 조성 6개년(2015~2020년) 사업을 추진한다는 복안이다. 이밖에도 부산권역에서 수산·해양·관광 융복합 사업 등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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