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들에게 어촌의 전통문화, 자연환경, 어장·어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름다운 어촌 찾아가기’ 행사가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바다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매회 80명까지 선착순으로 선발하며 서울, 대구,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출발한다. 또한 소요 경비의 일부는 정부가 부담해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한편 첫 행사는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해바라기 어린이집의 장애아동들이 경기도 화성시 백미리 마을을 방문했다. 6월에는 다문화 가정, 9월에는 주한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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