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한해가 저문다. 올 수산계 역시 경기침체로 더없이 어려웠던 한해였다. 더욱이 우리 수산계는 지구온난화와 어장황폐화 등 불안한 조업환경 탓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한해였다. 수협은 수산 선진화에 따라 실질적인 개혁과 변신을 꾀한 1년이었다. 2009년의 아쉬움을 훌훌 털어버리자, 그리고 새로운 10년을 기약하는 2010년을 맞자. 경인년 새해는 우리 수산계와 어업인 모두의 염원이 이뤄지는 한해이기를 기대한다. 경남 남해와 하동군을 연결하는 남해대교 아래에서 촬영한 일몰
사진 김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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