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천사대교’.천사처럼 아름다운 다리라 생각하기 쉽지만 신안군이 1004개 섬으로 이뤄진데서 유래해 지어진 명칭이다.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노을을 감상할 수 있다.특히 여름이 물러가고 가을이 오는 이 시기 가장 아름다운 낙조를 만날 수 있다.
연이은 태풍이 지나가고 다시금 고요해진 바다.언제 다시 매서운 얼굴로 우리에게 다가올지 모르지만평온한 바다의 얼굴은 우리네 마음을 차분하게 다독거려 준다.
올해 오징어 어획량은 최근 몇 년과 비교하면 풍년이라 한다.강원도 해변을 따라 오징어를 말리고 있는 풍경이너무도 정겹기만 하다.
지난 21일 서해 꽃게 금어기가 해제되면서 본격적인 꽃게잡이가 시작됐다.올해는 어선 가득 꽃게로 들어차길 바란다.
최장기간 장마가 물러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밤.야경이 아름다운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를 걸으며 무더위를 날려보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여행이 주목받고 있다.특히 사람들의 발길이 한적한 섬 여행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목포서 뱃길로 4시간 신안 가거도로 떠나는 여름 여행은 어떨까...
서해안 수산 자원의 보고 가로림만.다양한 해양생물들이 살아가는 곳으로 어업인들은 물론 우리 후손을 위해 본연의 모습 그대로 보존돼야 할 곳이다.
서해 노을은 언제나 아름답다. 파도에 부서지는 햇살과 함께 여름휴가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이 더없이 행복해 보인다.
강원도 삼척 장호항. 투명 카누, 스노클링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장호항 하늘 위로 움직이는 해상케이블카에서 본 바다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강원도 삼척 갈남항은 여름이면 해녀들이 직접 바다에서 채취한 자연산 미역을 볕에 말린다. 양식 미역에 비해 크기는 작아도 해녀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배여 그 맛이 일품이다.
여름이면 동해안 일대는 여름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로 북적인다.카이트보딩은 연을 띄워 바람을 이용해 서핑을 즐기는 이색 해양스포츠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전남 고흥군 낭장망 멸치는 물때에 맞춰 하루 2번 어획을 한다.해가 좋은 날이면 아침에 잡은 멸치를 말려 오후에 판매가 가능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끝났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는 여전히 진행중이다.여느해와 다름없는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힘껏 소리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