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해녀 교육장인 ‘한수풀해녀학교’가 순조로운 해녀교육을 이어가고 있어 주목된다.지난 2007년 해녀체험을 시작으로 2008년 본격 개교한 한수풀해녀학교(학교장 임명호 귀덕 2리 어촌계장)는 올해 2년째로 지난달 29일 2기 졸업생을 배출하는 졸업식을 가졌다.

뉴스 분석 800연안호 억류 30일‘수협·어업인, 연안호 선원 무사귀환 안도’가족들 재회의 기쁨 눈물로 쏟아냈다가족·어업인, 기쁨의 재회 북한에 억류됐던 800연안호와 선원 4명이 지난달 29일 오후 8시 속초 동명항에 도착했다.

연안호 선원 ‘가족품으로’정부 적극 무사귀환 노력 결실, 어업인 대대적 환영이종구 회장, 통일부장관 면담 등수협·어업인 끈질긴 노력 한 몫북한에 억류됐던 800연안호 선원 4명이 30일만에 가족품으로 돌아왔다. 수협과 어업인들은 정부당국이 연안호 무사귀환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준 결과라며 대대적으로 환영했다.

전국수산단체협의회(회장 박재영 한국수산회장)는 지난 8일 수협중앙회 17층에서 2010년 전국 수산인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정부 지자체 예산 잇따라 확보, 어업인 지원 역점 울산수협은 경남권역내 규모가 큰 조합가운데 성장성, 안정성 등에서 최고의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실적과 경영의 우수성은 2005년과 2007년, 2009년에 수협중앙회장상을, 2006년에 해양수산부장관상을 경영실적우수상으로 수상한 것으로도 충분히 입증된다.특히 사상 유례가 없었던 고유가 사태를 맞은 2

올해 러시아 수역 오징어 어획량이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수협에 따르면 2009년도 러시아수역 입어 근해오징어채낚기 어선 조업이 지난 12일 종료된 가운데 모두 3946톤(79톤/척)의 어획실적을 올렸다. 올해 총 50척 어선이 지난 7월 16일부터 59일간 조업했으며 예년 척당평균 36톤의 두배가 넘는 어획 대박을 터트렸다. 또한 채낚기업계는 올해부터 쿼

태안의 대표 바지락 생산지 안면읍 황도에 명품 바지락 단지가 조성된다. 태안군은 이달부터 내달말까지 총 3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황도 앞바다 일대를 고품질 명품 바지락 생산단지로 조성키로 했다. 군은 이에 따라 양식어장의 환경개선을 위한 돌 수거작업과 어장경운, 바지락 선별기 구입, 홍보 입간판 설치, 자동컨베이어기 설치 등의 세부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포)은 지난 16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지도자 양성을 위한 해양오염 방제교실을 개최했다.

환경영향평가제도 수산기관 포함한 협의 개선 시급해양환경개선부담금 다양한 해양개발까지 확대 필요금전적 가치와 경제적 편익차원에서만 진행되고 있는 해양개발은 수산업과 생태계에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고 나아가 잠재적이고 다원적인 수산의 미래가치를 무시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또한 해양개발을 위한 환경영향평가제도와 이에 따른 해양환경부담금과 수산발전기금 운용에도

친환경 초고밀도 새우 유기양식, 무흑화 넙치 양식 등국립수산과학원, 서해안 명품 수산물 산업화 추진국립수산과학원은 서해안 갯벌지역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명품 수산물 산업화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양식기술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친환경 초고밀도 새우 유기양식 기술과 무흑화 양식 넙치 생산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또한 갯벌을 이용한 수평망식 개체

본격적인 굴 출하기를 맞아 미국으로 수출되는 굴에 대한 안전성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우리나라 굴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FDA)’에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국립수산과학원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최대 생산지인 통영지역 굴 양식장들을 대상으로 고강도 점검을 실시했다.FDA에서 인가한 한국패류위생관리 표준화점검관인 이태식 소

김규택 충남 태안 백사장 어촌계장은 한쪽 다리가 없다. 하지만 그에게 장애는 문제되지 않는다. 그의 삶에 있어 고난과 역경의 극한상황은 더이상 장해물이 아니기 때문이다. ‘태안 백사장나라 대통령’으로 불리는 김규택 어촌계장. 2010년 희망 주인공이다.

남해안 어업인, 10일 대규모 궐기대회수자원공사에서 어업피해 조사 촉구도업인들이 바다 모래채취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단 시위를 벌였다.경남 통영 등 남해안 어업인들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해 8월 골재채취단지로 지정된 통영 욕지도 앞바다에서 바닷모래를 채취하고 있는데 따라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면서 지난 10일 대전 한국수자원공사 앞에서 ‘

전국 어촌체험마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1년간 운영 실적을 상호 비교하며 우수 마을을 뽑는 대회가 열렸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제4회 우수 어촌체험마을 선정 대회’를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한국어촌어항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지자체 추천과 서류심사를 통과한 전국 17개 어촌체험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은 12월 7일부터 31일까지 2010학년도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2010년 모집정원은 330명으로 전년에 비해 30명이 증원됐으며 이번 정시모집에 정원의 35%인 116명을 선발한다. 여성지원자는 학교별 정원의 15% 이내에서, 농업·수산계 고교 졸업(예정)자는 20%이내에서 우선 선발한다.원서접수는 인터넷 접수시 12월

올해 연근해 풍어를 자축하고 수산물 소비촉진과 어업인 화합을 도모하는 ‘풍어 수산물 한마당 축제’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잠실 수협중앙회 청사 일원에서 열린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업포럼이 주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수협중앙회가 각각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어업인, 생산자 단체, 산지수협 등이 대거 참

충남 태안군과 서산군, 당진군, 보령시 유류피해 주민 3000여명은 지난 10일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정부와 삼성중공업에 신속한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날 유류피해 어업인 등 주민들은 “태안기름유출사고 2주년을 맞았지만 삼성중공업이나 유조선사는 피해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국회의원들과 시민들이 함께 수산물 판매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김영록 의원, 이종구 회장, 이낙연 위원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이종구 회장, 장태평 장관, 윤명길 어업포럼 상임대표가 수산물 시식을 하고 있다.(사진 왼쪽부터)

초청가수 설운도씨(가운데)와 사회를 맡은 개그맨 김종국씨(왼쪽), 윤명길 어업포럼 상임대표(오른쪽)가 오징어의 우수성을 설명하고 있다.